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3점 슛 (문단 편집) == 상세 == ||<-4> '''단일시즌 3점슛 벤치마크[br] 3-Point FG BENCHMARKS''' || || 100개 || 200개 || 300개 || 400개 || || [[대니 에인지]][br] ,,[[보스턴 셀틱스]], 1988,, || [[존 스탁스]][br] ,,[[뉴욕 닉스]], 1995,, || [[스테판 커리]][br]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2016.3,, || [[스테판 커리]][br]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2016.4,, || 처음 제안된 것은 1933년이고 최초로 시험된 것은 1945년 [[NCAA]]에서였다. 그후 [[전미 농구 협회|NBA]]의 경쟁리그 였던 ABL, EPBL, ABA에서 사용되다가 이들이 사라진 이후 NBA에서는 1979~80시즌에 처음으로 도입되었다. 그리고 이는 1984년 [[FIBA|국제 농구 규정]]에도 도입되었다. 또한 [[NBA 올스타전]]의 주요 행사로 자리잡아서 올스타전 전야제때 [[덩크 슛|덩크]] 컨테스트와 함께 3점 슛 컨테스트도 같이 한다. [[래리 버드]]는 이 대회의 초대, 2대, 3대 우승자이며 역대 최다 우승자 중 1명이다. NBA에서 3점 슛이 도입된 1979-80시즌에는 당연히 그때는 3점슛 시도가 많지 않았다. 당시에는 슛이란 철저히 골대와 가까운 곳에서 가능하면 확률이 높은 방법으로 넣는 것이었기 때문. 그래서 멀리서 쏘니 3점을 준다는 것 자체가 이상한 일이라고 생각되었다. 3점슛이 생기니 '멀리서 쏘니 3점을 주네? 그럼 하프라인 뒤에서 쏘면 4점을 주는건 어떠냐?'라고 비꼬는 의견도 나올 정도였다.[* 여담이지만, 하프라인에서 쏘면 4점을 주는건 어떠냐라는 아이디어는 의외로 농구란 종목의 고안자인 네이스미스가 진지하게 생각했던 아이디어중 하나이며, 이후 농구계에서도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0226_0012749599&cID=10505&pID=10500|진지하게 고려중인 사안]] 중 하나다. 실제로 [[북한]]에서는 4점 슛이 존재한다. 북한농구의 4점 슛은 일반 3점 슛과 비슷하지만 클린 샷으로 들어갔을때 주는것이라 위에서 말하는 가안의 4점 슛과는 개념이 다르다.] 그리고 앞에서 나온 슛이란 철저히 골대와 가까운 곳에서 가능하면 확률이 높은 방법으로 넣는 것이라는 전제조건은 지금도 3점슛만 빼면 여전하다. 괜히 현대 농구에서 3점 라인 살짝 안에서 던지는 장거리 미들슛을 자제시키는게 아니다. [[라마커스 알드리지]]나 [[디르크 노비츠키]] 항목에도 나와있는 '[[포워드(농구)|포워드]]에게도 미들슛을 강조하는 요즘 추세는 뭐냐?' 하겠지만 이는 경기 양상이 3점-골밑으로 양분되는 것을 막는 일종의 [[가위바위보]] 상성을 이용한 공격루트의 다변화지, '가까이서 쏠수록 좋다'는 점 자체는 변하지 않는다.[* 추가로 수비 입장에서도 골밑이 가장 공격성공확률이 높다는 걸 알기 때문에 3점 라인 안에서는 아무래도 골밑에 수비가 집중되곤 한다. 가드 공격수 입장에서도 가급적이면 골밑에서 득점하는 걸 목표로 하고, 올해의 수비수상이 유독 [[빅맨#s-2]]에게 집중되는 것도 그만큼 골 밑 수비의 중요성이 역사적으로 높았기 때문이다. 반대로 말하면 그만큼 중거리슛 위치는 수비가 비교적 헐겁다는 뜻이다. 실제로 맨투맨 수비 시절에도 수비수들이 골밑에 밀집되어 있었기 때문에 골밑에서 공격하면 쏘면 웬만하면 더블팀을 당하곤 했다. (4대 센터들처럼 자존심 싸움 차원에서 1대1 매치업을 고집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중거리 슛을 쏘면 많은 경우에 1대1 공격이 가능했다. 이 때문에 경기 막판에 [[버저 비터]]나 게임 위닝샷이나 동점샷 등 득점 하나만 하면 되는 경우 압도적으로 중거리 슛의 비중이 높다. 골밑 공격은 일단 골밑에서 공격을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골밑까지 가는 것 자체가 문제고, 3점슛은 확률이 낮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NBA 역사상 가장 효율적인 공격무기 중 하나였고 승부처에서도 강한 [[샤킬 오닐]]의 경우 이런 식의 클러치 샷을 터뜨린 적이 거의 없다. 오닐은 골밑에서 몇 발짝만 떨어지면 득점이 거의 불가능한 선수였고, 이런 승부처에서 덩크나 골밑 슛 기회가 생기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농구=골밑 승부로 단순화 되는걸 막기 위한 제도중 하나가 3점 슛인 셈. 이렇듯이 3점슛은 농구의 큰 변화 양상 중 하나다. 일례로 2015년 1월 [[클레이 탐슨]]이 NBA의 레전드 [[조지 거빈]]의 한 쿼터 최다득점 기록을 깼을때 조지 거빈은 [[http://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258561&sca=&sfl=wr_content&stx=%EA%B1%B0%EB%B9%88&sop=and&scrap_mode=|클레이 탐슨은 내 기록을 깬게 아니다]]라는 발언을 했다. 거빈은 3점 슛 제도가 없던 시대에 달성한 기록이기 때문에 숫자상으로는 같더라도 이 둘은 완전히 다른 농구에서 거둔 퍼포먼스라는 것. 거빈의 말이 단순한 농담이나 디스, 비아냥 같은게 아니라, 3점 슛 제도란게 농구에 큰 변화를 가져다 준 요소라는 의미이다. 1993-94의 NBA에서는 경기당 팀 전체의 3점 슛 시도가 9.9개, 성공은 3.3개였다.[* 참고로 스테판 커리는 2015-16 시즌에 경기당 11.2 시도 5.1 성공을 기록했다.] 그런데 1994-95시즌에 3점슛 라인이 7.24미터에서 6.71미터로 줄어들게 된다. 당연히 3점슛 시도가 증가하여 1994-95시즌에는 15.3개 시도, 5.5개 성공으로 증가하게 된다. 이것은 1996-97시즌까지 이어지면서 3점슛의 시도는 16.8, 성공은 6.0까지 늘어난다. 갑자기 3점슛이 폭발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1997-98시즌부터는 다시 7.24미터로 돌아갔지만 3시즌 동안 3점슛의 전술적 가치를 인식한 선수들의 3점슛 시도가 증가되었다. 2012-13시즌에 처음으로 팀별 평균 20개의 3점슛을 던진 이래 지속적으로 늘기 시작해 2018-19시즌 현재는 팀별 평균 30개 이상의 3점슛을 시도할 정도로 3점슛은 비중이 커지고 있다. 현재 NBA의 어지간한 핸들러나 윙 선수들은 3점을 옵션 중 하나로 갖추고 있으며, [[빅맨#s-2]]들 중에서도 유의미한 3점 시도와 성공률을 갖추는 선수들이 예전에 비해 점점 많아지는 추세이다. 특히 외곽에서 공을 쥐는 선수들은 3점이 너무 약해 경기내내 새깅에 당할 지경에 이른다면 팀 오펜스에 차질을 줄 수 있기 때문에, 3점이 주무기가 아니더라도 경기당 3개를 던진다면 하나 정도는 넣을 수 있는 외곽슛 능력을 요구받는 편이다. 때문에 웬만큼 슈팅에 재능이 없는 선수들조차 33~35% 정도의 성공률이라도 갖추기 위해 3점 슛을 연마하는 데 시간을 쓰는 것. 사실상 3점슛의 시대가 시작된 2010년대 전, 특히 1980,90년대 선수들의 슈팅력은 과소평가되는 경우가 많은데, 당시에는 현재처럼 3점슛을 세팅하는 플레이가 발달되지 못했고, 핸드체킹룰로 인해 거친 외곽 수비가 가능해 현재보다 훨씬 견제가 심한 상태에서 대부분의 슈팅이 이뤄졌다. 즉, 오픈된 상태에서 슛을 쏘는 선수들은 받아먹기를 하는 후보 선수들이 대부분이었고, 이 때문에 에이스급 선수들 중에는 3점슛을 많이 쏘는 선수가 드물었다. 예를 들어 1980년대 최고의 슈터 중 하나였고 경기당 27.5점까지 올린 데일 엘리스는 커리어하이를 찍고 3점을 가장 많이 넣은 1988-89시즌 당시 3점슛이 경기당 2개인데다 2점: 3점 비중이 4.25:1이었고, 팀 단위에서 슈터를 위한 스크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최초의 팀 중 하나였던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레지 밀러]]는 3점슛 비중이 가장 높을 때 비율이 3.2:1에 경기당 성공개수가 2.8개였다. 이것 때문에 이 시절 선수들의 3점 능력을 현대와 정확하게 비교하기는 힘든 감이 있다. 다만 지금보다 안쪽에서 부딪히며 플레이하던 과거 선수들이 지금처럼 3점 슛을 연마하는데 많은 투자를 하지 않았던 건 맞고, 룰과 트렌드가 변하면서 선수들이 레인지를 늘리는 방향으로 변화하였다면 그 자체를 결국 '슈팅력의 향상'으로 정의하더라도 딱히 무리는 없다. 과거에 3점 슛을 장려할 수 있는 기반이 탄탄하지 않아 뛰어난 슈터들조차 3점을 많이 던지지 못했던 것은 사실이고, 이후 룰의 개정과 3점을 주 옵션으로 두는 전술의 발달이 이루어지며 트렌드가 선수들에게 더 긴 레인지를 요구하게 된 것 역시 사실이며, 이에 적응함에 따라 3점 슛을 유의미하게 던져 유의미하게 넣어줄 수 있는 선수들의 층이 더 넓어졌다면 결국 평균적인 슈팅 능력이 더 좋아졌다는 말이 되는 것. 시대와 상관없이 같은 오픈상태에서 같은 시간에 같은 25개를 쏘는 3점슛 콘테스트에서 성과를 볼 경우, 1980년대 최고 수준의 슈터들은 수치상으로 현대의 슈터들보다 못하지 않았다. 1986년 초대 대회부터 3연속 우승을 차지한 [[래리 버드]]는 초대 대회 결승에서 22점을 기록했고 1988년 대회 2라운드에서 23점을 기록했다. 또한 1990년부터 대회를 3연패한 크렉 하지스는 한동안 최다 기록으로 남아있던 25점을 갖고 있었고, [[마크 프라이스]]가 1994년 대회에서 세운 결승전 24점은 2007년에 제이슨 카포노가 타이기록을 세우고 2008년에 깨기 전까지 기록으로 남아있었다.[* 1980,90년대 선수들이 대단한 것은 당시는 현행 2라운드 제도가 아닌 3라운드 제도였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세트 슈터라서 체력소모가 적어 라운드가 갈수록 기록이 더 좋아진 버드, 그리고 1994년의 프라이스를 제외하면 결승 라운드 기록이 대부분 그 전 라운드보다 못했다. 위에 언급된 하지스는 1,2라운드에서는 25점, 23점, 연속 19개 성공이란 무시무시한 기록을 갖고 있지만 결승에선 최고득점이 19점에 불과했다.] 2014년 대회부터 34점제로 바뀌면서 과거의 기록은 대부분 깨진 상태인데, 그러나 이 기록은 머니볼을 네개 추가했기 때문에 얻을 수 있는 점수 자체가 많아지면서 가능해진 것이고, 25개 중 실제로 몇개를 성공시켰는가를 따지면 과거와 현재 기록 사이에 드라마틱한 차이가 있지는 않다.[* 예를 들어 현재 최대 득점기록(28점)을 갖고 있는 [[데빈 부커]]가 2018년 대회에서 기록을 세웠을때는 25개 중 20개를 성공시켰다. 현재까지 NBA기록은 크렉 하지스가 1986년에 성공시킨 21개, 심지어 하지스는 1991년에 한번 더 21개를 넣어서 공동 1위 기록을 둘 다 갖고 있다. 그 다음은 20개로 부커, 위에 언급된 1994년 대회에서 프라이스, 2008대회에서 카포노, 2013년 대회에서 [[카이리 어빙]]이, 그리고 2015년 대회에서 넣은 [[스테판 커리]]가 성공시켰다. 라운드 당 18개 이상 넣은 적이 여러번인 선수는 하지스(21개, 21개), 카포노 (20개, 19개), 버드(18개, 18개), 팀 레글러(18개, 18개), [[클레이 탐슨]] (18개, 18개) 뿐이다. 또한 연속 성공개수로 따지면 하지스가 91년도 대회에서 시작하자마자 19개를 연속으로 넣었고, 커리가 13개를, 조 해리스가 12개(2019년 대회), 그 다음인 11개 기록은 버드, 휴버트 데이비스(1996년/단축라인), 그리고 또 커리가 공동으로 보유하고 있다.] 물론 이 기록은 인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이것만 갖고 비교를 하는 건 어렵다. 어디까지나 전술부재와 룰의 차이로 경기에선 2010년대 선수들과 같은 환경에서 3점을 쏠 수 없었던 1980년대 슈터들이 같은 환경인 대회에선 그들에게 뒤질게 없는 수치를 보여주었다는데 의의가 있는 정도. 위에 언급됐다시피 3점 슛 콘테스트는 일부를 제외하면 말 그대로 '3점 슛에 자신이 있는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이기 때문에 리그 전체의 수준차이를 비교하는 것은 아니다. 3점 슛을 말그대로 던지는 선수만 던지던 1980~90년대와, 코트에 다섯명이 나와있으면 그 중 서너명은 3점 슛을 던질 수 있어야 할 정도로 모든 선수들이 3점을 연마하고 익히는 2010~20년대의 차이는 명확하기 때문. 정리하자면 뛰어난 외곽 슈터의 수 자체는 2000년대와 그 이후가 훨씬 더 많고, 리그 전반적인 슈팅력 자체도 현대가 더 뛰어난 것은 맞다. 그러나 버드, 하지스, 프라이스같은 최상급 슈터로 한정할 경우 지금같은 환경에서 뛸 시 더 많은 3점 슛 시도가 허락되는, 즉 동일한 조건 아래에서는 지금의 최상급 슈터들과 (우열을 떠나서) 비교를 해볼 수 있는 슈팅력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마찬가지로 1980년대와 2010년대는 너무 환경이 다르니 버드가 2010년대에서 어떤 3점 수치를 낼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마찬가지로 저런 간접적 근거를 통해 최소한 2010년대에도 최정상급 슈팅력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추측을 해 볼 수는 있다는 것. 또한 '슈팅력'이라는게 꼭 레인지만을 뜻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 역시 염두에 둘 부분이다. 단적인 예시로 스팟 업 쓰리만큼은 리그에서 알아주는 수준인 [[대니 그린]]을 "(3점이 강점은 못되는)[[마이클 조던]]보다 뛰어난 슈터다"라고 말한다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에 쉽사리 동의하지 못 할 것이다. 물론 2010~20년대 선수들이 평균적으로 더 뛰어난 슈팅능력을 가지고 있는 건 맞지만, 요즘 선수들이라고 해서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훈련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3점을 숙달하면서 미드레인지 풀업이나 훅샷 등 다른 슈팅 옵션들을 골고루 갖춘 선수는 그리 많지 않다. 추가로 위 [[대니 그린]]에 대해 부연 설명을 하자면, 그는 기본적으로 제자리 3점에 능하여 3점 슛 콘테스트처럼 두 발을 정돈하고 방해없이 슛을 던질 수 있는 구성에서는 컨디션과 운에 따라 상위권에 랭크될 수 있는 선수이다. 그러나 [[JJ 레딕]]이나 [[카일 코버]]의 필살기인 오프 볼 무브에 이은 무빙 3점, 현시대 가드 에이스들이 곧잘 던지는 풀업 3점 등에는 강점이 거의 없는 선수이고, 때문에 그린이 우수한 슈터이긴 할지언정 그를 S급 슈터로 분류하는 이는 없다. 결국 코트에서 노마크 스팟업 찬스가 주구장창 나오는게 아니고서야 샷크리에이팅 능력을 '슈팅력'이라는 개념과 완전히 별도의 영역으로 분리시켜 보기는 어렵고, 따라서 레인지만으로 선수의 슈팅력을 재단하기는 어려운 측면도 있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